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명지대동아태권도체육관 원생들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일 라면 1352개를 역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라면은 원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이다. 이정호 관장은 “원생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원생들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인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해 라면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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