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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섹션면 특성 없어, 다양성 확보 필요”

5차 지평위 회의 열고 신문 평가

본지 제13기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경애)는 지난 17일 용인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 한달 간 발행된 신문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민 위원은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관련 기사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 위원은 “사실 전달도 중요하지만 용인에도 해당되는 전국적인 중요 이슈에 대해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아쉬웠다”며 쟁점사항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기사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위원은 이어 “구별 소식이 매번 비슷한데, 구별 특성과 함께 색다름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 필요성을 밝혔다. 임재은 위원도 “처인은 상대적으로 소식이 많은데 기흥·수지면은 다양성이 적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특히 무게감 측면에서 다른 면과 달리 적극적인 취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은 시정연구원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벌어지지 않은 일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할 경우 자칫딴지 거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조심스런 접근을 주문했다. 또 도의원들의 당적 표기에 대해 “한쪽 당만 치우쳐 있어 반대쪽 입장에서는 정파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당적 표기를 하지 않는 데 대해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경애위원장은 “사안에 따라 당의 입장을 대변하다보면 어디 소속인지 살피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며 “책임정치 측면에서 오히려 시의원은 왜 정당을 표기하지 않는지 궁금증이 들었다”고 말해 도·시의원에 대한 정당 표기에 대한 통일성을 요구했다.

안명희 위원은 “군 시설 예산지원 논란을 보고 이런 지원이 그 전에도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 증원계획에 대해 지적하며 “담당자가 1년에 2번씩 바뀌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데, 잦은 인사 문제와 전문성 결여 등은 복지부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하며 인사 발령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민 위원도 인사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지속적인 조명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순환 보직이 형평성을 가진 인사 같지만 전문성 부족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다”면서 “전문적으로 오래 맡겨야 하는 직과 업무에 대한 전문화를 강조하는 방향에서 깊이 있는 접근이 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서강진 위원은 “시장의 인식과 철학이 예산에 반영되기 마련인데, 한 눈에 보는 예산이나 확정 이후 세금을 잘 쓰도록 나쁜 사례와 좋은 사례를 발굴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김경애 위원장은 “문제의식 속에 즐거움을 줄수 있는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사의 적절한 안배와 균형을 주문했고, 임재은 위원은 합리적인 비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은 서면을 통해 이어지는 기사로 인한 기사 단절을 지적하며 편집 개선을 요구했고, 작가작업실 기사와 사진의 과도한 편집으로 다른 문화 관련 공연이나 전시 등이 묻히는 경향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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