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읍에 있는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는 지난 21일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50박스를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데 써달라며 처인구에 기탁했다. 이 선물박스는 교회 신도들이 연말을 맞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음식과 샴푸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송전교회 권준호 목사는 “올해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달에 출범한 다사랑케어 센터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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