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부터 머시까지
안무와 합창, 장르 넘나드는 무대

2018년 연말을 맞이해 용인문화재단이 특별 콘서트 ‘바리톤 김동규 & 용인시립합창단 아듀 2018 콘서트’를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특별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바리톤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주요 뮤지컬 노래와 음악을 웅장하고 화려한 안무와 함께 합창으로 편곡해 펼친다. 2부에서는 존 칸더의 ‘뉴욕 뉴욕’, 더피의 ‘머시’, 핑크 마티니의 ‘스웨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등 재즈와 팝, 케이팝 장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용인시립합창단과 바리톤 김동규, 초대 게스트 소프라노 김나영과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가 출연하고 12명의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전문 세션이 함께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2017년 9월 창단돼 같은 해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용인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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