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분 개통 예정

기흥 동백과 포곡 마성을 잇는 석성로에서 마성IC를 바로 이용할 수있도록 건설 중인 마성IC접속도로의 포곡 방향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용인시는 지난 8월 마성IC접속도로 동백 방향 램프 개통에 이어 2차로 26일 오후 12시 포곡 방향 램프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포곡읍이나 행정타운이 있는 역북동 일대에서 마성IC로 진입 하려면 에버랜드 인근 전대교차로까지 간 뒤 마성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포곡 방향 램프가 개통되면 석성로에서 마성IC로 바로 진·출입 할 수 있어 운행거리 단축은 물론, 전대교차로 일대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동백·구성 일대 시민들의 교통 불편 완화를 위해 1차로 마성IC접속도로의 동백 방향 램프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부분 개통한 바 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이 공사의 마지막 구간인 마성IC접속도로에서 에버랜드 방향 램프 설치공사를 마칠 계획이어서 2009년 착공 이후 11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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