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18일 신규 의정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가운데)는 18일 의정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한 의장을 비롯, 남홍숙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의정자문위 분과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박영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임재춘 광교회계법인 전무이사, 김영란 용인미술협회 부지부장, 심규순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용과 교수, 길혜민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조교수, 이승민 기술보증기금 용인지점장 등 6명이다.

위촉식 후 의회사무국 의정팀장으로부터 의정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의정자문위는 이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토론을 갖고 정기총회의 정례회, 분과위원회 별 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건한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20명 등 모두 26명 이내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의정자문위는 용인시의회가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 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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