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회장 백군기)는 5일 기흥구 동백동 더파티 마로별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체육인의밤’ 행사를 열었다. 체육회는 올해 용인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39명에게 공로상, 모범단체상, 우수지도자 및 우수선수상 등을 수여했다. 체육발전위원회도 최우수 학교와 단체, 지도자, 선수 등 4명을 시상했다.

한편, 지난 8~9월에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용인시 체육회 패러글라이딩협회 소속 이다겸 선수가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임문섭 선수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 이나영 선수도 금·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