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벌채 및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땔감 30톤을 취약 계층과 저소득층 등에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지난달 15일~27일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땔감을 무상 지원한데 이어 28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있는 한울장애인공동체에 난방용 통나무 15톤을 전달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추위를 앞두고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자원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조합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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