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고자 민선7기 공약사항에 반영했다. 분당선은 국가가 관리하고 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용인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연구 용역이 내년 하반기에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산시와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에 사전 타당성용역을 발주해 분당선 연장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다만, 금년에 용역을 실시하지 못한 이유는 분당선 연장 구간은 우리시, 화성시, 오산시 등 3개 시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그간 3개 시가 공동 용역을 실시하고자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다. 하지만 화성시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오산시와 우리시가 용역을 시행하기로 결정하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