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김상수 의원

민선4기부터 시정구호를 마치 시의 도시브랜드와 상징물처럼 무분별하게 사용해 이로 인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됐다. 전임 시장의 시정 슬로건이 (저의) 사람중심 시정철학과 같고, 간판 등 시설물의 전면교체에 따른 많은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당장, 기존의 시설물은 교체하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시정을 펼치면서 산재한 통일성 없는 시정구호는 시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하고, 도시 미관까지 저해해 이를 바로 잡고자 조속한 정비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용인시 상징물 조례에 근거한 상징물 사용의 기준과 원칙을 확립해 정비를 추진하고, 시정비전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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