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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기흥점 개장, 단기 교통대책 수립

용인시, 차로 증설·임시주차장 개설·마을버스 신설키로

용인시는 국내 롯데아울렛 중 세 번째로 큰 기흥점이 6일 개장함에 따라 국지도 23호선의 고매IC 램프 차로를 증설하는 등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교통체계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우선 각각 180m에 이르는 고매IC 램프 차로를 종전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리게 된다. 또 왕복 2차로인 고매IC 입구에서 능안교까지 280m 구간은 길어깨 등을 활용해 왕복 3차로로 증설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내장객이 일시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롯데아울렛 자체 주차장 외에 별도로 2곳에 61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토록 했다. 또 분당선 상갈역에서 롯데아울렛 사이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마을버스 노선도 아울렛 개장 전 신설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단기 교통체계개선에 나선 것은 국지도 23호선에서 이 일대로 연결되는 고매IC 주변도로 확장공사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26일 교통건설국 주관으로 이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기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대하는 등의 단기대책 외에 고매IC 주변도로 확장 등 도로개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고매동 산38-20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아울렛 기흥점은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17만5337㎡ 규모로 3049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이 일대는 롯데아울렛 외에도 이케아 매장과 전문상가 등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한국도로공사와 시가 각각 추진 중인 기흥IC 앞 입체화공사와 고매IC 주변도로 확장공사가 지연돼 아울렛 등 개장 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달 초부터 관할 기흥구청과 용인동부경찰서, 롯데아울렛 등 관련 기관들과 교통대책을 협의해왔다.
시는 이번 대책과는 별도로 아울렛 개장 전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통소통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고매로에 이르는 약 2㎞의 기흥구 고매~공세동 지역간 연결도로(신고매로)를 완공해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장을 앞둔 롯데아울렛이나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이케아 기흥점 등 유통단지와 골드‧코리아CC 이용객, 인근 단독‧빌라단지 주민들의 통행수요를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86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6년 3월 공사에 착수해 이곳에 길이 2km, 너비 16~18m의 왕복4차선 도로를 개설했다. 사업비는 이 일대에 대형 유통단지와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GA코리아에서 전액 부담했다.

이 일대는 그 동안 경부고속도로 기흥IC나 지방도 317호, 공세로 등에서 나와 기흥단지로나 고매로 등 좁은 2차선 도로를 통해서만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 일대에 대형 유통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통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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