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가 16일 서울 연세대 강당서 열린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 대상으로 한의약을 접목한 건강증진사업의 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영유아, 초등학생, 갱년기 여성, 노인 등 대상으로 한방상담 침·약재, 한의체조 등 한의약을 접목한 생애주기별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성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16년에는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기여한 갱년기 여성 한방교실이, 2017년에는 하지 근력을 강화하는 건강다리 프로젝트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기흥구보건소도 수상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비맘 한의약 건강교실, 한의약 치매예방교실·금연교실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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