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초 학생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용인 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21일 학부모회 지원 속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3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 중 일부를 각자 가정으로 갖고 갔고, 일부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행사가 끝난 후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사, 학부모는 기흥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박준호 교장은 “올해 5년째 맞은 김장 담그기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성초 학부모회 관계자와 교사, 학생 등은 직접 담근 김치를 기흥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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