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 준우승·원삼 3위
하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대회를 위해 주소지를 이전, 선수를 편법으로 출전시키거나 순위에 집착해 경기가 몇시간 지연되는 사태를 빚기도 해 종합시상제 등 경기방식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서 기흥읍은 배구와 테니스 게이트볼 등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배점이 가장 높은 줄다리기에서 2위, 줄넘기에서 3위에 올라 5개 종목에서 고루 입상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포곡면은 줄다리기와 씨름에서 1위에 올랐으며 테니스에서 2위 100m와 배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기흥과 마찬가지로 5개 종목에서 상위에 입상했다. 3위로 선전한 원삼면은 400m릴레이와 줄넘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배구에서 2위, 100m와 한마음달리기에서 3위를 차지해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양지면은 한마음달리기 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다음은 종목별 경기 결과.
축구 △1위 역삼동 2위 풍덕천 1동 3위 백암면 배구 △1위 기흥읍 2위 원삼면 3위 포곡면·죽전1동 테니스 △1위 기흥읍 2위 포곡면 3위 유림동 탁구 △1위 구성읍 2위 풍덕천2동 3위 포곡면 육상 △100m 1위 풍덕천2동 2위 중앙동 3위 원삼·포곡면, 400mR 1위 원삼면 2위 백암면 3위 풍덕천2동, 단축마라톤 1위 구성읍 2위 풍덕천2동 3위 역삼동 씨름 △1위 포곡면 2위 중앙동 3위 구성읍 줄다리기 △1위 포곡면 2위 기흥읍 3위 백암면 한마음달리기 △1위 역삼동 2위 양지면 3위 원삼면 게이트볼 △1위 기흥읍 2위 역삼동 3위 중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