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닮았다는 형제봉 등줄기 국사봉과 만나는 즈음에 마을이 있습니다. 운학3통 내어둔입니다. 고적한 민가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 같이 깊숙하게 자리잡은 마을인데요. 동네 입구 돌무지가 있는 마을 숲에서는 지금도 매년 산신제가 올려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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