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양성과정 수료식서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는 난타 전문인력 양성과정 ‘두드림 꿈드림’ 프로젝트 수료식 및 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문화예술 전문 교육기관인 문화네트워크 혜윰(대표 박은선)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4개월여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난타를 익힌 어머니들의 감동의 무대였다.

박은선 혜윰 대표는 “ 남모를 고뇌를 가지고 사는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혜윰 객원 단원인 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박모세(한국종합예술학교 재학) 군과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민주(한국종합예술학교 재학) 양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또 엄마와 함께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의 무대도 함께 마련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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