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22개 참가팀 중 2위(우수상)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경기도 실현과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화재감식 역량 강화, 화재현장 감식기법 개발·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실제 화재상황을 재연한 후 화재현장 정밀감식을 실시하고 총 3단계(화재패턴 분석, 증거물 감식, 실물화재 감식)의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이찬구(지방소방위)·김대규(지방소방장) 화재조사관은 “정확한 화재원인 감식을 위하여 화재조사장비 및 기록용 기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발화열원 및 발화지점 판정 등을 실시했고, 현장 증거에 기반한 객관적·과학적 감식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의 양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로 과학적인 화재조사 감식능력 기반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현장 검증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조사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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