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기업·지역사회 상생발전 모델 앞장설 터”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19일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산학협력 기술페어를 개최했다. 명지대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진행된 이날 기술페어는 보유기술 이전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관·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기술페어에는 ㈜마이크로시스템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명지대 정상국 교수와 ㈜레인보우코페레이션 이준용 대표가 각각 기술사업화와 산학협력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유홍준 석좌교수(전 문화재청장)의 명사초청 특별강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술페어를 주관한 서동선 산학협력단 단장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고급 두뇌가 집적된 대학의 역할과 상호 협력적이고 생산적 정보공유의 장이 중요하다”며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학교와 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의 산학협력 활동 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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