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초등학교(교장 홍재한)는 13일 ‘교동가족과 함께하는 법화산 숲 체험 가족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주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가족 산행을 신청한 50여 가족은 학교 운동장에서 모여 주의사항을 듣고 학교 근처 법화산 중턱까지 산행을 했다. 

이날 산행에는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대가족이 참가한 가족도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중간에 계단도 있어 힘들었는데 아빠가 업어 줘서 쉽게 올라갔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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