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8일 모현읍 초부5리 상초하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상초하마을은 15번째로 지정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다. 이날 행사에서 모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주민들에게 CPR 교육과 혈압·혈당 체크 등의 서비스를 했다. 소방서는 초부5리 정연홍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기초소방시설 사용 교육과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권순경 원장과 서은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와 소화기 50개를 마을에 전했다. 서은석 서장은 ”기초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해 주택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촌마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이 정연홍 이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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