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서비스…55곳으로 늘어

용인중앙시장 버스정류소 등 공공장소 33곳이 새로 공공 와이파이존에 추가돼 용인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31곳과 공공장소 2곳에 무선 인터넷 중계장비 설치를 끝내고 시험가동을 거쳐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는 민선 7기 공약으로 하루 200인 이상 승차하는 191개 버스정류소 가운데 탑승객이 많은 31곳이 우선 선정됐다. 용인중앙시장 정류소를 비롯해 죽전역과 시청·용인대역, 운동장·송담대역, 상미마을‧신갈오거리, 흥덕중심산업지구 정류소 등이다. 공공장소로는 용인시실내체육관과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광장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가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된 22곳을 포함해 모두 55곳으로 늘어났다. 이용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용인시 공공 와이파이망인 ’YONGINSI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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