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은 12일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방문해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느티나무도서관을 방문한 위원들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용인시병 국회의원인 한선교 의원을 비롯해 안민석 박인숙 이동섭 우상호 조경태 의원이다.

박영숙 관장은 “도서관이 절실히 필요한 사회가 됐지만 정작 도서관은 장서 수 이용자 수와 같은 실적과 행정사무에 매달려 제대로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역사회 지적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도서관 운영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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