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성 강사, 스마트폰 사진교실 성황리 진행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함께 배움 장애인 야학이 특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야학측은 지난달 2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사진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 내 삶을 행복하게 하는 사진으로 소울포토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용인 시민 주축으로 만들어진 용인마녀가 동백동에 문을 연 카페 마녀의 뜰에서 3강까지 진행됐으며, 2005년 국내 최초 새벽이슬 사진전을 개최한 최병성씨가 강사로 나섰다. 
최병성씨는 백군기 시장이 난개발을 막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다. 최 강사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작품을 전시까지 한 경험이 있으며, 사진작가들도 놀랄 만큼 실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강사는 이번 강의에서 스마트폰 찍는 사진 기술을 넘어 관찰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의 내용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의 청강생들은 “단체 대화방을 통해 수업 시간에 제시한 강사님의 과제를 학생들은 사진을 찍어 올리면 강사가 사진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면서 소통을 더해 실력과 즐거움이 배가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4강은 13일에 함께배움 장애인야학에서 진행되며 구체적인 문의는 배강일 평생교육사( 010-3039-913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야학은 기흥구 동백3로11번길 11, 10층(중동 한솔프라자)에 위치해 있다. 

한편, 함께배움 장애인야학은 기초문해교육으로 검정고시, 수학, 영어, 국어 과목을 진행한다. 또  문화예술교육,  직업능력교육으로 원예수업, 캘리그라피, 글쓰기교실, 컴퓨터교실, 오카리나교실, 신바람노래교실, 미술교실, 공예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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