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이장협의회(회장 박상석)는 14일 시미리 연가한우식당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제5회 이동읍 6‧25참전유공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동읍에선 1951년 음력 8월15일(9월 26일) 남사면과 이동읍 경계인 안어고개 전투로 북한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을 기념해 5년 전부터 매년 6‧25참전유공자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읍 내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장 및 각 읍면동 분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참전유공자들에게 오찬을 대접하고 위로금을 전하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