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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합창단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 뽐냈다...수지실버합창단 전국합창경연 동상

시니어합창단 유일 수상 영예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수지실버합창단(단장 김숙희, 지휘 손민호)이 지난달 18일 강원도 예총이 주최한 국무총리상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36회를 맞이한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 규모 순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남성 및 혼성부 합창단 17개 팀, 여성부 합창단 16개 팀 등 모두 33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약 1000여명이 참여한 성대한 경연이었다. 

수지실버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를 불렀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시니어합창단의 열창에 박수갈채는 이어졌고 그 결과 시니어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수지실버합창단에게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 2014년 2016년 춘천전국합창대회에 두 번 참가한 경험이 있지만 한 번도 입상하지 못해 이번에 꼭 입상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김숙희 단장은 “지휘자와 단원들은 폭염과 전쟁을 치르며 휴가도 없이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단원들이 너무 고생했다. 동상 수상이 호명될 때 그 어떤 상을 탔을 때보다 더 환호했다. 열심히 연습해준 단원들은 물론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용인시에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철 부단장은 “젊은이들과 경쟁한다는 것에 한계를 느낄 정도로 매우 힘든 대회였다”며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내준 수지실버합창단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시니어부 장애인부 따로 대회가 치러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지실버합창단은 2008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6월 7일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수지실버합창단은 지역 내 요양원 병원 등을 찾아 문화소외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봉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시니어 합창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동상 등 다수 수상해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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