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은 5일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친환경 EM비누 300개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환경오염 예방효과가 있는 유용 미생물(EM) 원액과 비누베이스, 해초가루, 오일 등을 사용해 직접 비누를 만들었다. 위원들은 이 비누를 법화산가요제, 나눔장터, 동민의 날 등 지역행사에서 개당 1000원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에게 EM원액 300개와 EM 사용안내문도 무료로 배부해 환경 살리기에 힘쓸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EM비누와 원액을 꾸준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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