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위해 10개 초등학교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1월까지 초등학생 1400여명에게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가 자신의 사례를 들려주며 장애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장애 인식 개선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교육은 11일 산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0곳 초등학교 1400여명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7곳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835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효과를 얻고 올해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장애인구 비율이 높아지는데 그 가운데 90%가 후천적 사고나 질병에 의한 장애”라며 “어릴 때부터 장애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얻고 좋은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