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흥구청 야외공연장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15일 기흥구청 야외공연장에서 ‘나눔음악회&기흥행복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처인구 나눔음악회에 이어 기흥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밴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와 시나트라 ‘뉴욕 뉴욕’, 김창환 ‘잘못된 만남’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재즈와 가요를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특유 감성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협연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 용인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해 창단했다. 2016년 용인문화재단 소속으로 전환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공연과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임지휘자 이중엽은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지휘)을 수석 졸업했다. 

이번에 협업하는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는 2005년 창단된 비영리법인 재즈 전문 연주 단체다. 국내 프로급 빅밴드 중 유일하게 업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서울시 지정 예술단체’이기도 하다. (전석무료, 예술단운영팀 031-896-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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