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기도어린이집 회계 관리시스템 문제와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도의 문제 등을 비롯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진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도어린이집 회계 관리시스템 도입현안을 두고 뒷북행정과 탁상행정의 전형임을 지적하면서 이달부터 시행 강행 방침을 일단 유보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진 의원은 또 경기도박물관이 법인화 후 문제와 뮤지엄파크 조성 추진이 미진한 실정을 지적하고, 경기도립 박물관들을 법인화 이전으로 환원해 도가 직접 직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유치원의 무상교육 추진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하고, 교육청의 시민감사관제도가 본래 취지와 다르게 사립유치원의 회계감사 등 특정감사에만 동원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아스콘 공장을 이전해 줄 것을 촉구 하고, 행정심판의 제도적 문제를 지적하고 행정심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