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소속 볼링팀 이나영(32·사진)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6인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여자 마스터스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나영을 비롯해 6명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24일 자카르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JSC) 볼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338점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나영은 27일 JSC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여자 마스터스 스탭래더 파이널 1경기에서 서울시설공단의 이연지(30)에게 230-211로 아쉽게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아시안게임에서 금·동메달의 쾌거를 이룬 이나영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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