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비례·사진)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사회정의시민행동(상임대표 오경환 신부)에서 선정한 제10회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시민단체 ‘사회정의시민행동’은 2009년부터 10회에 걸쳐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과 공동선 실현에 대한 의정활동을 평가해 매년 2명에서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정춘숙 의원과 함께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정됐다. 또 고 노회찬 의원에게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온 것을 기리며 추모패를 수여했다. 
주최 측은 “2017~2018년도 의정활동평가 결과 정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성보호, 정신건강 증진, 치매관리에 대한 입법활동을 했고 여성에 대한 폭력, 장애인과 빈곤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지난 2년간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국민의 보건과 복지, 그리고 여성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안’ 등 2년 간 총 108 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정춘숙 의원은 “사회정의 실천과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받게 돼 뜻 깊고 더욱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약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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