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6~10일 ‘인성과 리더십이 함께하는 2018 인재육성 융합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 사업은 용인 내 중학교의 추천을 받은 90명의 중학생들은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상황별 영어 문법과 말하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다. 재단은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목공예 특강을 포함한 통학형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원어민 교수와 대화를 통해 생활 속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그룹 활동을 통한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캠프사업은 인재육성재단과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의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교육 공헌 및 재능기부 차원에서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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