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는 14일 용인시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지속가능대학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17개 목표에 대해 시민의 지속가능발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5월 29일부터 매주 인권과 평화, 빈곤과 불평등, 농업과 식량, 보건·교육, 기후변화, 지역경제 등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해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체 43명 중 3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자들은 지속가능발전대학 동문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용인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군기 시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당면 과제가 됐다”며 “수료생들이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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