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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경기도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여섯 가지 방법

가마솥 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여름이다. 입추를 지나며 무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열대야에 잠을 설치기 일쑤다. 덥다고 이대로 여름을 보낼 수는 없는 법.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 경기관광공사 제공

◇뜨거운 여름 도심 속 공짜 물놀이

피아노에서 더위 피하기 ‘남양주 화도푸른물센터 물놀이장’

화도푸른물센터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조성을 위해 높이 61m의 인공폭포를 만들고, 그랜드 피아노 모양의 멋진 화장실을 꾸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름철 무료로 운영되는 ‘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은 주말과 휴일이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바닥분수와 분수터널이 설치된 S자형 물놀이는 얕은 수심으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피아노 화장실 주변 물놀이장은 초등학생들이 즐기기 알맞으며 그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달라 아이 연령대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장 둘레에 그늘막과 돗자리를 펴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넉넉하단다. 산책로와 매점도 갖추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폭포로 562
문의 : 031-523-3015
이용시간 : 10:30~17:00(8.31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없음

산속에 대형 물놀이장 ‘동두천 소요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소요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사방이 푸른 산에 둘러싸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도심 물놀이장의 두 배쯤 되는 규모에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돼 학부모 사이에서 꽤 이름난 곳이다. 큰 물통에서 폭포가 쏟아지는 물폭탄과 미끄럼틀이 조합된 놀이기구, 버섯모양 분수대와 두 개의 대형 튜브 풀장으로 알차게 구성돼 아이들은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상주하는 안전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돋보이는 곳으로 어른들은 안심하고 물놀이장 주변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자주 청소해 청결하게 유지한다. 어린이들의 체온유지를 위해 50분 이용 10분 휴식 체제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장남감과 물총 등은 반입할 수 없다. 인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함께 이용하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오전에는 물놀이, 뜨거운 오후에는 박물관 투어를 추천한다.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 46
문의 : 031-860-2093(동두천시 문화체육과)
이용기간 : 10:00~17:00 (8.26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없음

◇평범함은 NO! 이색수영장

고기 굽는 수영장 ‘광주 금원수목원수영장’

폭염으로 지쳐가는 여름. 뭔가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금원수목원수영장이 제격이다. 도심에서 가깝고, 울창한 숲에서 수영도 즐기고, 시원한 그늘에서 고기도 구울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나 친구들 모임은 물론, 짧은 당일 캠핑을 즐기기에도 알맞은 곳이다. 각자 방법은 다르지만 나름의 여유를 찾아 휴일을 보내기 좋다. 수영장은 어린이 풀, 청소년 풀, 성인 풀로 구성돼 연령에 맞게 선택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청정 지하수를 사용해 맑고 차가운 수영장 물은 단번에 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하다. 자체 정화시설을 통해 높은 수질을 유지하는 만큼 마음 푹 놓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놀이를 즐겼다면 고기를 구울 차례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숲 속이지만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 마음에 드는 시원한 그늘에 자리 잡고 고기파티를 즐겨 보시길. 수영장 바로 옆 ‘수영장 쉼터’에 자리 잡으면 음식을 준비하면서 물놀이중인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으니 그 또한 안심이다.
광주시 남종면 태허정로 389
문의 : 031-762-3702(www.kwgarden.co.kr)
이용시간 : 09:00~20:00(수영장 8.26까지, 휴무 없음)
이용요금 : 성인 1만9000원, 어린이 1만5000원(3세 미만 무료)

풀빌라와 숲 속 수영장 ‘여주 해여림 빌리지’

온종일 해가 머문다는 해여림 빌리지. 여주의 아름다운 방축골 기슭에 자리해 자연을 벗삼아 그저 걷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에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입구의 방문자센터 오른쪽 길로 잠시 걸으면 온통 연잎으로 뒤덮인 큰 연못이 나온다. 해여림 빌리지의 자랑인 천연지다. 이 연못가에 풀빌라형 펜션 ‘H-pond’가 있다. 잘 꾸민 넓은 거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탁 트인 큰 창을 통해 천연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테라스에는 전용 수영장이 있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해여림 빌리지 숲으로 올라가면 ‘숲 속 수영장’이 나오는데, 숲으로 둘러싸여 한적하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여주시 산북면 해여림로 78
문의 : 031-882-1700(www.haeyeorim.co.kr)
이용시간 : 15:00~익일 12:00

◇짜릿한 스릴 넘치는 워터파크

신상 워터파크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오랜 준비 끝에 지난 6월 개장한 아일랜드캐슬.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여름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101실 규모의 호텔과 실내·외로 구성된 워터파크가 운영 중이며, 콘도는 내년에 개장 예정이다. 워터파크 입장객은 락커와 샤워룸을 지나 가장 먼저 실내 워터파크로 진입하게 된다. 높은 천장 아래 넓은 실내 워터파크에는 어드벤쳐 플레이와 키즈존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하 800m에서 올라오는 천연 유황온천수를 사용하는 스파존에는 바데풀을 중심으로 각종 테마탕과 찜질방이 운영된다. 실내를 모두 돌아봤다면 야외 워터파크에서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기자. 4명이 대형튜브를 함께 타고 빙글빙글 돌며 내려오는 ‘토네이도 텐트럼’과 튜브 슬라이드는 가장 먼저 즐겨야 할 어트랙션이다. 스피드 슬라이드와 마운틴 슬라이드는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단순 놀이기구 배치 형태에서 탈피해 마음껏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대기 없는 워터파크를 추구하는 점이 장점이다. 어트랙션을 신나게 즐긴 후에는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을 둥실둥실 떠다녀도 좋겠다.
의정부시 장곡로 22
문의 : 031-984-0300(www.island-castle.co.kr)
이용시간 : 09:00~22:00
이용요금 : 홈페이지 참조(대인 6만5000원, 소인 5만5000원/극성수기 기준)

산 속에서 즐기는 파도풀 ‘포천 신북온천 스프링폴’

신북온천리조트는 온천, 워터파크, 찜질방을 결합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다. 온천수는 한강 이북 지역 최초의 중탄산나트륨천으로 지하 600m에서 용출된 물을 사용한다. 수질이 맑고 깨끗한 데다 유황온천수와 달리 냄새가 없어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북온천의 워터파크 상징은 뭐니 뭐니 해도 대형 야외파도풀이다. 푸른 하늘 아래 우거진 산림 사이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즐기는 것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유수풀에서 튜브를 타고 둥실둥실 물 흐름에 맡겨보는 것도 좋다. 아이들은 폭포와 미끄럼틀이 있는 워터아일랜드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물놀이 후에는 실내에 꾸며진 대형 바데풀에서 피로를 풀어본다.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바데풀에는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과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 기포욕 등이 설치돼 있다. 30~34°C의 온천수에서 피로를 풀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를 푸는데 그만이다.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571
문의 : 031-536-5025(www.sinbukresort.co.kr)
이용시간 : 09:00~18:00
이용요금 : 홈페이지 참조(대인 3만9000원, 소인 2만9000원 /극성수기 기준)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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