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는 20일 학교 강당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별 헤는 밤’ 영화제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영화제에는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친구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영화를 보며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학부모회는 영화상영 전에 저녁 식사로 햄버거와 음료를, 상영 후에는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며 아이들이 편의를 제공했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보호자가 올 때까지 아이들을 챙기는 등 엄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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