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상공회의소·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용인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와 ‘사람중심 나눔도시 용인’ 모금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인을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용인상공회의소 등 관계 3개 기관이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캠페인은 연중 실시되며,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도 가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와 연계한 나눔 운동 활성화에 노력한다. 용인상공회의소는 회원사와 용인 관내 기업체 기부 참여를 안내하고 홍보를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및 모금회 배분규정에 따라 모금액과 재원배분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인상공회의소가 앞장서서 지역경제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약을 통해 나눔 열기가 이어져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큰 희망을 드리는 ‘사람중심 나눔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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