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크리스토퍼 총동문회(회장 임준교)에서 주최하고 용인 크리스토퍼 산악회(회장 백원기)가 주관하는 제3회 총동문 등반대회가 지난 7월 7일,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진행됐다. 
급류로 인한 입산금지로 당초 방태산 아침가리골 산행을 변경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선 작은 콘서트가 마련돼 참석한 회원과 동문들의 문화향유의 장이 되었다. 

백원기(37기) 회장은 “하나되고 함께하는 동문들이 소소한 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이 되어서 즐거운 마음을 한 가득 채웠다”며 “깨달음을 준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은 동문들이 누리는 기회가 앞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산행은 8월 4일, 가평 유명산이며 오전 7시 용인시청 보건소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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