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의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6월 9일 용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열렸다. 총 8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알차게 채워진 용인지부 총동문회의 첫 연내 행사였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족구 및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오전 족구 시합을 시작으로 단체 윗몸 일으키기, 낙하산 펴고 달리기, 한마음 공튀기기, 자루속 모두뜀, 한 다리 걷기, 말타기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해 동문 한명 한명이 한마음이 되었다. 

총동문회의 이벤트가 항상 그랬지만, 특히 이 날은 서로 간에 왕래가 없었던 회원님들이 화합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고마운 분들의 찬조에 힘입어 대부분의 회원들이 경품을 가져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 지면을 빌려 찬조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많은 분들이 참석해도 재미가 없었다면, 많은 찬조가 들어와도 참석자가 저조했다면, 이렇게까지 즐거운 분위기로 마칠 수 없었을 것이다. 내년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반드시 100명을 넘기겠다는 김건오 수석부회장의 다짐과 함께 올해 체육대회는 성대하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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