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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향기에 빠진 용인

용인크리스토퍼 총동문회(회장 임준교)는 지난 6월 2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서울대학교 배철현 교수를 초빙하여 인문학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지부장 구희철)와 용인시민신문이 후원하여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었다. 용인크리스토퍼를 수료한 동문들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크리스토퍼인의 취지로 일반 용인시민들에게도 강연 청취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강연은 우리 동문들과 용인시민들의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연은 그의 저서 <수련, 위대한 개인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서 배 교수는 “수련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고 오늘의 나를 변화시키는 훈련으로 내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일”이라며 수련의 단계를 “직시-유기-추상-패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버리고 싶은 나를 발견하기 위해 나를 보는 ‘직시’, 이후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는 ‘유기’, 욕심과 같이 나에게서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내가 해야 할 한 가지를 뽑아내는 ‘추상’,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혁신하며 가야할 길을 겸손하게 묵묵히 가는 ‘패기’”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용인시민과 용인크리스토퍼 동문들은 다소 어려운 내용의 강의 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경청하고 질문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인문학강의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강사인 배철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 재직하며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와 그 이전 문명과 종교를 가르치고 있으며, 고대 오리엔트 문자와 문명을 전공한 고전문헌학자이다. EBS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이동규  webmaster@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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