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의원 8명 상임위 배정 마쳐

진용복 도의원

재선의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이 17일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되는 등 용인지역 도의원들의 상임위원회가 결정됐다.

경기도의회는 10일 개원식에 앞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3선의 송한준(안산1)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반기 의장에 선출한데 이어 17일 제329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의장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재선의 진용복 의원이 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되며 용인 도의원 8명 중 유일하게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았다. 도의원 7명에 대한 상임위 배정도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른바 인기 상임위에 속하는 건설교통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한 명도 배정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2명이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함에 따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과 예산지원에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원별 상임위는 다음과 같다. △진용복 의원은 의회 운영위원장 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남종섭 의원(용인4) 의회 운영위원회 및 농정해양위원회 △유영호 의원(용인6) 기획재정위 △김중식 의원(용인7)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용찬 의원(용인5) 안전행정위원회 △지석환 의원(용인1) 보건복지위원회 △고찬석 의원(용인8) 제1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용인2) 제2교육협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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