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미용‧청소 등 위생 개선 통해 삶의 질 개선

기흥구 신갈동(동장 김명종)은 관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탁과 이미용, 청소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위생개선 3종 무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일 세·미·소. 프로젝트’라고 이름 지은 이 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불세탁과 머리손질, 청소를 해주는 사업이다.

세탁 서비스는 저소득층 세탁지원 협약을 맺은 관내 세탁소에서 월 10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2채씩 총 20채의 이불을 세탁해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이불 수거와 배달 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미용 서비스는 자원봉사자들이 동 주민센터대회의실에서 매월 4째주 화요일에 5~7명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 서비스는 청소전문업체가 청소 취약가구 2곳에 가구당 연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월 20만원 정도 소요되는 비용을 자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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