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 테크 특성화 사업단 매년 해외 연수·학술 탐방

지난 해 덴마크 방문 이어 올핸 독일과 국제협력

국내 복지분야 연구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매년 복지기술 분야(Wel-Tech) 해외연수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사업단(단장 임정원)은 미래 지향적 특성화 학문 분야 및 융복합 교육 강화를 위한 독일 단기해외연수를 가졌다.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초‧중등특수교육과 학생 20명과 교수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단기해외연수단은 6박 8일 일정으로 지난달 23일 출국해 독일 복지기술 개발 기관 및 서비스 현장을 방문했다.

웰 테크 사업단은 도르트문트 공과대학교 재활학부와 협력기관을 방문해 독일 웰 테크의 서비스 제공 실태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노동기술 연구소를 찾아 독일 웰 테크 연구 및 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임정원 단장은 “이번 독일 단기해외연수는 독일의 웰 테크 관련 정책기관, 개발기관, 서비스기관들 방문을 통해 선진국인 독일의 기술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강남대의 사업 방향 및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한편 전문가 양성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강남대학교의 ‘웰 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웰 테크 기반 의사소통 ‧네트워크 지원 능력을 갖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CK특성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ICT와 복지서비스가 융합된 미래를 위한 도약 차원에서 지난 해엔 덴마크 연수를 통해 복지기술 연구 및 정책, 네트워킹 등 국제협력과 학술탐방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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