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등 노동문제 해결 노·사·민·정 힘 합쳐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지난달 30일 용인지역 노사민정 화합전진대회 및 등반대회를 한화호텔&리조트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용인지부소속 단위노동조합 대표자 및 핵심간부 150여명 등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완규 한국노총 용인지부 의장은 대회 개회식에서 “실업,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문제 등의 노동현안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사·정 간 대립이 예상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가 존중받기 위해 용인시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머리를 맞대고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며 “노사정 간의 협력과 신뢰는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가장 필요한 필수 요건이며 우리 모두 임단협 시기에 미래 지향적으로 지혜를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본부 김용목 의장은 바람직한 노사 관계와 앞으로 다가올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노동환경변화와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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