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1세대 지역주택 아파트 분양

서해종합건설 시공…600만원대 분양 예정

주변 인프라 호재에 4베이 주력 설계까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산 105-8번지 일대에 861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새종간 고속도로(제2경부)와 용인국제물류센터 입지 등으로 호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양지면 일대 최대 규모다.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사로 나서 지역주택조합으로 분양되는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59㎡ A형 (구 24평형)- 242세대 △59㎡ B형 (구 24평형)- 166세대 △74㎡ A형 (구 30평형)- 111세대 △74㎡ B형 (구 30평형)- 113세대 △84㎡ A형 (구 34평형)- 153세대 △84㎡ B형 (구 34평형)- 76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7월 중 견본주택이 오픈 예정인 가운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샤워실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단지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4베이 주력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무엇보다 600만원대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양지면을 중심으로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지역이다.

최근 용인시와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일대에 첨단 국제물류단지 조성사업이 97만㎡ 규모로 확정돼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변에 CJ물류센터와 기아자동차 연구단지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어 아파트 입지 예정지는 교통과 신물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지권역에선 10여 년 만에 처음 찾아오는 아파트로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지구지정 승인, 선 토지 확보 후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것도 커다란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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