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와 캔사스 주립대학교 국제학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1일 강남대학교 교육관 소극장에서 강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철주) 주최로 ‘해외우수교육기관 연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미국의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인 캔사스 주립대학교를 초청해 한국과 미국의 교육체제 및 정책, 교육프로그램, 해외 교육제도, 교육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사범대 김철주 학장은 “국제화 시대에 교육전문가로서 해외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가 한국과 미국의 교원양성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교육 보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캔사스 주립대학교 리제트 피터(Lizette Peter) 교수는 “캔사스 주립대학교와 강남대학교의 국제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한국과 일본은 복지에 대한 사고와 정책이 굉장히 비슷한 측면이 많으면서도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다음 국제학술세미나는 캔사스 주립대학교에서 개최해 한국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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