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주·정광준 협연
27일 포은아트홀서 마티네콘서트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27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쳐지는 ‘마티네콘서트’는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이택주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첼리스트 최정주와 정광준이 출연해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를 연주한다. 두 명의 첼리스트가 펼치는 환상적인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 첼리스트 최정주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제 1악장’을 연주하며 강렬한 첼로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