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용인시행복한여성합창단(단장 윤재운, 지휘 송흥섭)이 28일 수지구 죽전2동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16년 10월 창단한 행복한합창단은 30대에서 60대까지 평범한 주부부터 음악을 전공한 지역 여성이 모여 만든 합창단이다. 지난해 6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소망·희망을 주제로 총 16곡을 선보인다. 프랑스 국립음악원 실내악과정을 수석 졸업한 색소폰 장호진이 특별출연해 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창단연주회에서 협연했던 중장년 남성합창단 ‘올드보이스콰이어’도 출연해 행복한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이후 행복한합창단은 내년 6월 1일 뉴잉글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미국 카네기홀 초청 연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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