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처인구 지역 도.시의원과 비례대표 시의원들이 15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를 비롯, 처인구 도·시의원 당선자와 비례대표 시의원 당선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

김래니 처인구선관위원장은 “당선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지지하는 주민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주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 감사드리며, 용인시를 맡겨주신 시민들의 선택에 막중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소중한 의견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용인 행복도시 용인을 위해 정의로운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 시민들과 약속한 지역발전 5대 핵심 공약을 완성시켜 명품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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