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운학동 소재 운학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다음 달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운학초교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하고 치매봉사 동아리 ‘헬프(HELP)’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헬프 회원들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어린이기자단, 치매노인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치매 파트너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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