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원 차선거구에 출마한 민중당 김영범 후보는 4일 선거사무실에서 친환경먹거리를위한용인시민연대(아래 용인시민연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민연대는 동백아이쿱생협, 주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용인성남한살림 등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협약식에서 “100만 도시 용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농업 정책과 안전한 통합 먹거리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용인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지역 소비를 위한 대안유통체계 육성과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를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용인시민연대는 △용인 친환경쌀 학교 공급 △전 시민 식생활 교육 실시 △국내산 전통 장류 학교 공급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학교공급 △공공급식 민·관 거버넌스 상시적 운영 등의 5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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